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변호사를 하면서 가장 많이 느끼는 것은,
사회의 모든 아픔과 눈물을 대신 이고 살아가는 직업이라는 것이다.
누군가의 스트레스와 누군가의 아픔을 내 어깨에 지고 싸워야 한다. 평생 한번 있을까말까 한 소송을 겪으면서 고통스런 나날들을 보내고 있는 의뢰인에게, 변호사는 객관적인 분석을 하면서도,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준다.
어쩌면 정신과 의사라고 생각이 들기도 한다.
다만, 아픔을 말로써 진단하고 위로해주는 차원을 넘어, 대신 그 싸움을 이겨야하는 짐까지 이고 있다는 것이 다를까.
그래도, 내게 상담을 하는 모든 사람에게 최선을 다한다.
큰 사건이든, 간단한 사건으로서 변호사 없이 할 수 있는 사건이든, 내게는 모든 것이 중요하고 소중하다.
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창의적으로 재해석 해내는 일들이 자랑스럽고 재밌다.
그래서 나는 변호사인가 보다.- 일반전화 : 02-582-200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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